[아시아에이=정가람 기자] 스타트업 아이엘네트워크가 국내 일본 드라마 OTT 서비스 플랫폼인 도라마코리아로부터 투자 유치 및 일본드라마, 애니메이션 IP 공급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라마코리아는 단순 재무적 투자뿐 아니라 사업참여를 위해 일본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일본 문화 콘텐츠 부분의 NFT IP권을 아이엘 네트워크에 독점 공급하며 생태계에 합류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아이엘네트워크 관계자는 "도라마코리아의 투자유치와 일본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NFT IP까지 확보하게되어 기쁘다”며 “아이엘네트워크는 NFT를 적용한 의류, 잡화 브랜드 '크립토아이오를 통해 2022년 F/W 의류부터 순차적으로 굿즈 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엘네트워크는 NFT를 적용한 굿즈상품을 판매하고 이익금을 NFT보유자에게 나눠주는 G2E 방식의 운영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도라마코리아는 자체회원 및 유튜브 구독자를 포함 약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드라마 전문 OTT 서비스다.

정가람 기자 jgr@asia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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